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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고백 "어릴 적 꿈은 신부", JTBC '비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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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왕진오⁄ 2014.07.21 08:14:23

▲비정상회담 신해철.(사진=JTBC)

(CNB=왕진오 기자) 독설 마왕이라고 불리는 가수 신해철의 어릴 적 꿈이 공개됐다.

최근 진행된 JTBC'비정상회담'녹화에서 '꿈과 현실'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MC 성시경이 "원래 꿈은 가수였느냐"고 묻자 신해철은 "꿈은 대부분 바뀌지 않나. 나도 고3때는 신부님이 꿈이었다"며 어릴 적 꿈을 공개했다.

이어 신해철은 "그러나 수업시간에 책상 밑에서 야한 잡지를 보다가, 문득 나는 신부가 될 수 없다는 걸 깨달았다"며 신부의 꿈을 포기하게 된 솔직한 이유를 털어놔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JTBC '비정상회담'은 전현무, 유세윤, 성시경이 MC를 맡고, 각국 비정상 대표 G11의 솔직한 발언과 불꽃 튀는 토론으로 최근 포털 사이트의 검색어 순위를 장악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마왕 신해철과 외국인 비정상 대표 G11 사이의 치열한 토론은 오는 7월 21일 월요일 밤 11시 JTBC '비정상회담'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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