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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희망을 말하다' EBS국제다큐영화제 25일 개막

TV와 극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다큐멘터리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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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왕진오⁄ 2014.08.05 13:14:42

▲5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제11회 EBS 국제다큐영화제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함께한 신용섭 EBS사장이 2014년 EBS국제다큐영화제에 대해 설명하고있다.(사진=왕진오 기자)

(CNB=왕진오 기자) 5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제11회 EBS 국제다큐영화제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함께한 신용섭 EBS사장이 2014년 EBS국제다큐영화제에 대해 설명하고있다.

TV와 극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전 세계 유일의 영화제인 EBS국제다큐영화제(이하 EIDF 2014)가 25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다.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EIDF 2014는 영화제 기간 동안 상명대학교, EBS스페이스, 서울역사박물관, 인디스페이스, KU시네마테크, 롯데 시네마 누리꿈(상암) 등 5곳에서 27개국 50작품을 상영한다.

'다큐, 희망을 말하다 Hope Lies Within Us'란 주제로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다큐영화제는 다큐멘터리를 통해 희망을 발견하고 더 나은 미래를 꿈꾸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다큐멘터리들을 개막작과 경쟁부문인 '페스티벌 초이스'에 선정했다.

개막작 '그 노래를 기억하세요?'(감독 마이클 로사토 베넷)는 2014년 선댄스 관객상 수상작으로, 사회복지사 댄이 요양원의 치매노인들에게 음악을 들려줌으로써 내면을 깨우려는 시도를 하는 모습을 담았다.

경쟁부문인 '페스티벌 초이스'에는 9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민주화를 외치는 시리아 국가대표 골키퍼의 모습을 담은 '홈스는 불타고 있다'(감독 탈랄 덜키).

두 다리를 사고로 잃고, 자신만의 의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제빵사의 모습을 담은 '아리엘'(감독 로라 바리), 태어날 때부터 시청각 중복장애를 안고 살아온 열아홉 살 예지의 이야기 '달에 부는 바람'(감독 이승준), 소리를 듣지 못하는 부모님의 세계를 영상으로 표현한 '반짝이는 박수 소리'(이길보라) 등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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