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왕진오 기자) 대박 캐릭터 뽀로로를 개발한 최종일 아이코닉스 대표가 JTBC ‘보스와의 동침’에 ‘2대 보스’로 나선다.
뽀로로는 몸값만 8000억원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순수 국산 캐릭터이다.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관련 상품의 누적 매출만 무려 1조 2000억 원에 달한다.
최종일 대표는 ‘2대 보스’로 ‘보스와의 동침’에 출연해 뽀로로 개발 과정에 얽힌 이야기, 또 뽀로로 탄생 비화부터 정상에 오르기까지의 풀 스토리를 공개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종일 대표는 최근 진행된 ‘보스와의 동침’ 녹화에서 회사 내에서 치열하게 업무에 몰두하는 모습 뿐 아니라 자택을 공개하며 평범한 아빠의 면모까지 보여줬다.
김구라와 데프콘·광희 등 회사로 찾아온 세 MC들과 함께 캐릭터 인형 옷을 입고 귀여운 포즈를 취하는가하면 아이코닉스의 야심작 ‘붐바와 툼바’를 소개하며 야심찬 표정을 지어보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보스와의 동침’은 대한민국 1%에 해당하는 리더와 1박2일을 함께 하며 성공비결 및 인간적인 매력을 엿보는 프로그램이다. ‘1대 보스’로 박원순 시장이 출연했다. 최종일 대표가 출연하는 ‘보스와의 동침’ 3회는 9일 밤 8시 2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