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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청부 살인’ 사건을 다룬 소설이다. 미모의 여대생이 실종된 지 10일 만에 사체로 발견된다. 경찰은 다양한 각도에서 수사를 하면서 범인들을 쫓는데, 범인 검거 후 사건이 흘러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저자는 누군가 가공한 논리와 이미지, 소위 프레임에 개인과 조직, 사회, 국가가 어떻게 휘둘리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또 우리 사회 최고 엘리트들인 판사, 검사, 기자, 의사들이 어떻게, 왜 프레임에 갇히는지를 그려내고 있다.
1권은 프레임이 어떤 과정을 거쳐 고착화됐는지, 2권은 고착화된 프레임이 어떻게 마녀사냥을 하는지 보여주고 있다.
(CNB저널 = 김금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