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왕진오 기자) 15일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다시 태어나는 빛'전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함께한 이이남 작가가 전시장 1층에 설치된 '빛의 언어'작품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5년 베니스 비엔날레 특별전 초청작가 이이남(45)이 12월 16일부터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개인전 '다시 태어나는 빛' 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유명 화가들의 작품을 움직이는 디지털 영상으로 작업해온 것과 달리 조각과 설치 등을 활용해 인간이 만들어낸 빛과 외부로부터 온 빛이 필요함을 역설하는 신작 30여점을 공개한다.
특히 작가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접점을 성서 속 메시아가 세상을 새롭게 구원하려는 의미를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2015년 2월 8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