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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신간]파산-그러나 신용은 은행이 평가하는 게 아니다

이건범 지음/1만4000원/피어나 펴냄/28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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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410호 김금영 기자⁄ 2014.12.24 08: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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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성장, 업계 리더 그리고 파산에 이르렀던 과정을 성찰한 경영 수필집이다. 저자 이건범은 30대 초에 창업해 12년을 경영에 몰두하다 무리한 사업 확장 탓에 망하고 신용 불량자가 됐으며, 그 뒤 새로이 작가의 길을 걷고 있다.

책은 4부로 구성돼 있다. 1부 ‘화려한 도시를 꿈꾸며’에서는 사업을 시작한 동기, 사업을 경영하던 기본 철학을, 2부 ‘때로 악마는 열정으로 유혹한다’에서는 외환위기 직후 불거졌던 벤처열풍, 투자 유치와 무리한 사업 확대에 나선 사연을 이야기한다. 3부 ‘파산’에서는 회사 문을 닫기로 결심하던 당시의 고뇌, 실제 폐업과 파산을 맞으며 책임을 다하려던 모습을 그렸다. 그리고 4부 ‘잃는 게 있으면 얻는 게 있다’에는 사업과 파산의 경험에 대한 성찰,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힘의 비밀을 담았다.

(CNB저널 = 김금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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