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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그래피 매거진’은 한 호에 한 인물을 소개하는 책이다. 전권에 걸쳐 명사의 삶과 철학을 조명한다. ISSUE 1에서는 평론가, 산문가, 소설가, 시인, 언론인, 교수, 행정가 등 다방면에서 활동한 이어령에 대해서 살펴본다.
책을 펴낸 스리체어스는 “이어령은 시대의 지성, 말의 천재로 불리기도 한다. 여든이 넘은 노학자는 아직도 하루를 분초로 쪼개어 바쁘게 지내고 있다. 젊은 시절부터 이 선생은 저녁 이후는 약속을 잡지 않고 독서와 집필에 전념하며 60년을 살았다”고 밝혔다.
이어 “바이오그래피 매거진은 이 선생에게 덧씌워진 천재라는 프레임을 부수고 서재에서 그가 홀로 보낸 시간들을 조명하려 노력했다. 애초 바라던 결과가 나왔는지 장담할 수 없지만 적어도 서재에 앉은 그의 뒷모습을 발견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CNB저널 = 김금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