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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협박 받은 영화 ‘디 인터뷰’, 달라스 극장에서 전격 상영

크리스마스 상영 위해 예매 시작…“소니로부터 상영 허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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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영태 기자⁄ 2014.12.24 09:18:07



북한 김정은에 대한 암살을 다뤄 국제적 논란이 된 소니픽처스의 영화 '디 인터뷰(The Interview)'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미국 텍사스 주 달라스 인근의 극장에서 상영될 전망이라고 한인언론 위플 달라스가 23일 보도했다.

이 영화는 최근 “개봉하면 영화관에 9.11식 테러를 가하겠다”는 협박 소동 끝에 제작사인 소니가 “영화 상영을 전면 취소한다”고 밝히는 바람에 ‘테러 압력에 영화 상영이 중단된 건 처음’이라며 미국 내에서 큰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텍사스 주 어스틴에 본사를 둔 알라모 드래프트하우스(Alamo Drafthouse) 극장체인 측은 달라스 모닝뉴스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소니로부터 이 영화의 크리스마스 상영을 허락받았다"고 밝혔다. 리차슨 소재 알라모 드래프트하우스 극장은 23일(화)부터 이 영화 관람표를 온라인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최근 소니픽처스의 CEO 마이클 린톤(Michael Lynton)은 "이 영화는 상영될 예정이며 상영하겠다는 독립영화관들이 줄 서 있다"고 밝혔다.

소니는 이 영화를 할인된 가격에 상영관에 배급할 예정이며 또한 유료 동영상 배포도 크리스마스 이전에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대통령 역시 소니의 영화 상영 포기 소식에 “이건 아니다(thums-down)”는 표현을 사용했다.

미국의 보수 공화당 역시 이 영화의 상영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공화당 전국위원회 의장 레인스 프리버스(Reince Priebus)는 미 전역의 영화관에 "이 영화는 상영돼야 한다는 게 공화당의 입장"이라는 편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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