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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신년축제 참사] 30만명 강변 축제장 진입하려다 35명 압사, 42명 중상

작년에 취소됐던 행사, 올해는 열리더니 결국 새해 비극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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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영태⁄ 2015.01.01 12:09:12

인구 많은 '런뚜어(人多)'의 나라 중국에서 새해 첫날이 인구로 인한 비극으로 얼룩졌다. 중국 상하이 지역의 한인언론 위플 상하이는 1일 상하이에서 신년 축하모임을 가지려던 인파가 한쪽으로 몰리면서 35명이 사망하는 참극이 벌어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 사고는 새해를 맞아 강가에서 축하모임을 갖던 군중들이 한 쪽으로 몰리면서 발생했다. 사망자 외에도 42명이 큰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른바 '번드'(Bund; 제방이나 부두 지칭)로 알려진 이번 행사에는 새해 축하를 하려는 30만명 인파가 모였다. 

작년에도 너무 많은 인파가 몰려 행사 자체가 취소되기도 했던 이 행사는 결국 올해 인명피해를 내고야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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