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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저널 = 김금영 기자) SBS 남규홍 PD가 애정촌을 꾸며 놓고 ‘짝’이라는 TV 프로그램을 1000일 동안 기획, 연출하면서 느꼈던 남자와 여자 그리고 인간에 대한 감상을 엮은 책이다.
1부 ‘마음이 흔들리는 순간’, 2부 ‘선택의 시간은 다가오고’, 3부 ‘꿈결 같은 시간을 보내고’, 4부 ‘금성인과 화성인이 만나면’으로 구성돼 있다. 짝 PD인 저자는 1000일 동안 애정촌에서 펼쳐진 수많은 러브 스토리 중 인상적이었던 13개 기수 이야기를 중심으로 짝을 찾는 남녀의 진솔한 연애 심리와 그 안에 숨겨진 인간 내면의 생각을 솔직하게 들려준다.
정우성이라 불린 남자가 여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한 이야기, 쇼핑몰 홍보와 거짓말 논란으로 방송되지 못한 애정촌 뒷이야기, 연예인 백수 남자와 전문직 의사 여자의 러브 스토리 등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