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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저널 = 안창현 기자) ‘세이비어 교회’ 창립자 고든 코스비 목사의 이 묵상집은 잔잔하지만 진실된 언어와 영적 깨달음을 통해 그리스도인으로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독자 스스로 생각해보도록 한다. 1947년에 설립된 세이비어 교회는 철저한 입교과정과 고도의 훈련을 통해 150여 명 정도의 교인으로 미국 교계를 움직이는 혁신적이고 성공적인 교회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코스비 목사는 이 책에서 작지만 미국을 움직이는 세이비어 교회의 원동력으로 ‘섬김’을 꼽는다. 그는 “사회적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넘기며, 가난한 자와 소외된 자들을 섬기는 일에 헌신하며, 희생적인 삶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에 대해 말하고 있다. 규모와 외형을 중시하는 한국 교회에 커다란 시사점을 던져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