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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사회복지단체에 객석 기부

미혼양육가정 및 청소년에게 관람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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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15.02.12 08:50:19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공연 장면.(사진제공=쇼미디어 그룹)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주요 사회복지단체에 객석을 기부하며 문화 나눔에 나섰다. 2월 10일부터 주요 사회복지단체를 통해 초대한 100여 명에게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것.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회장 이용흥)의 미혼양육가정과 후원대상 청소년들이 대상자로 선정돼 공연장을 방문하고 있다.


복지회 관계자는 "경제적 지원에만 국한돼 있는 우리나라의 후원문화가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형태로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제작사 ㈜쇼미디어그룹의 박영석 대표는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속 스칼렛의 명대사인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뜰 테니까'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문화적 소외계층 또한 이번 뮤지컬 관람을 통해 내일의 희망을 위한 준비를, 의지를 되찾기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특히 한류를 통해 문화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문화적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2월 15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주인공 스칼렛 역으로 SES의 바다와 소녀시대 서현이 열연하고 있고, 스칼렛과 운명적인 사랑을 나누는 버틀러 역으로는 김법례, 임태경, 주진모 3인방이 호흡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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