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인도네시아 인류무형유산 '와양 쿨릿' 일반에 공개

  •  

cnbnews 왕진오⁄ 2015.02.12 11:10:03

▲'와양 쿨릿' 전시장.(사진=국립민속박물관)

(CNB저널=왕진오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인도네시아 '와양 쿨릿' 관련 자료를 2월 11일∼6월 29일 '새로운 자료와 보존처리'장에서 공개한다.

'신이 머무는 그림자'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2014년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수집한 와양 쿨릿 인형과 악기, 직접 촬영한 공연 영상을 볼 수 있다.

▲'와양 쿨릿' 전시 작품.(사진=국립민속박물관)

'와양 쿨릿'은 인도네시아 발리와 자바 지역에서 연희되는 전통 그림자 인형극을 의미한다. 인도네시아인들은 와양 인형에 신이나 조상이 깃들어 있다고 믿어 할례나 결혼 등의 개인적 의식과 마을의 번영, 제액을 위한 공동체 의식 때 공연한다.

그림자 극은 인도네시아 뿐 아니라 중국, 캄보디아, 터키 등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도 발견되는 공연예술 형태의 하나로, 눈으로 볼 수 있는 그림자 인형극을 통해 보이지 않는 신의 세계를 대중에게 전달한다.

관련태그
CNB  씨앤비  시앤비  CNB뉴스  씨앤비뉴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