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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저널 = 김금영 기자) 저자가 직접 경험한 어머니의 숭고한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어린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 추억의 언어로 담담하게 풀어낸다. 어른이 된 뒤 그 사랑에 미처 보답할 시간도 없이 저 세상으로 떠나간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회한의 감정을 가슴 절절하게 담아냈다. 저자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것 같아도, 또 아무나 쉽게 할 수 없는 것이 효도이고, 하고 싶어도 야속한 세월이 허락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것 또한 효도라고 짚는다. 저자 개인의 이야기를 통해 효에 대한 보편적인 가치와 의미를 진지하게 되묻는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가족의 사랑, 그리고 효도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