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8-419호 김금영 기자⁄ 2015.02.24 09:01:28
▲ CNB저널, CNBJOURNAL, 씨앤비저널
(CNB저널 = 김금영 기자) 다른 사람에게 화가 나는 상황을 어떻게 지혜롭게 극복하는지 방법을 알아보는 책이다. 저자는 ‘화’는 이상하고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상황에서 자신의 감정을 상대에게 전하고, 문제 해결을 도모하는 커뮤니케이션의 한 방식이라고 소개한다. 그리고 대부분이 화를 내서 상황을 어렵게 만드느니 그냥 참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하며 화를 억누르는데, 원만한 인간관계를 위해서 오히려 이는 독이 된다고 말한다. 화라는 감정은 참는다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화를 참거나 피해야 하는 부정적인 감정으로 보는 편견을 짚고, 화를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기술 10가지를 소개한다. ‘평소 목소리로 천천히 이야기해보기’, ‘화난 것을 일기에 써보기’, ‘상대의 약점이나 자존심을 건드리는 한마디는 절대 입 밖에 내지 않기’ 등 구체적인 지침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