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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마케팅 - 현대차 vs 독일차]아우디: ‘블루노트 by 아우디’ 등 음악으로 어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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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426호 이진우 기자⁄ 2015.04.16 09:22:14

▲음악으로 홍보하는 아우디, 라운지 by 블루노트, 공연장.

▲ CNB저널, CNBJOURNAL, 씨앤비저널

(CNB저널 = 이진우 기자) “기술을 통한 진보” 아우디 브랜드의 신조인 이 슬로건은 완벽한 기술, 혁신적 아이디어, 창의적인 노력을 말한다. 이는 브랜드 자체의 상품에만 해당되지 않는다. 아우디는 끊임없이 문화를 통해 고객들과 소통하며 프레스티지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만들어 왔다.

문화와 예술에 대한 아우디 코리아의 후원 활동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미적, 감성적으로 어필하는 아우디 브랜드 제품과 기능적 가치에도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효과를 누렸다. 특히 젊은 층을 겨냥한 신선하고 획기적인 라이프스타일 마케팅은 수입차 업계의 벤치마킹 사례로 꼽힌다.

아우디 코리아의 대표적인 문화마케팅의 사례로는 세계적인 뮤지션을 초청해 공연을 개최하는 ‘아우디 라이브’가 꼽힌다. 올해는 아우디 코리아의 다섯 번째 ‘아우디 라이브’로 그래미 어워드의 황제 퍼렐 윌리엄스의 첫 내한 공연이 오는 8월 14일 진행된다. 퍼렐 윌리엄스는 솔로 앨범 및 프로듀싱 앨범을 합산해 1억 장이 넘는 앨범 판매와 10차례의 그래미 어워드, 2번의 BBC 뮤직 어워드 그리고 2번의 BET 어워드를 수상한 세계적인 팝스타다.

아우디 라이브는 대형 문화 공연 프로젝트로서 2008년 A4 신차 발표회를 통해 자미로콰이(Jamiroquai) 첫 내한공연을 성사시킨 것을 시작으로, 2012년 레니 크라비츠(Lenny Kravitz) 첫 내한 공연, 2012년 자미로콰이 2차 내한 공연, 2014년 브루노 마스(Bruno Mars)의 첫 내한공연을 개최하며 국내 음악 팬들에게 열광적인 무대를 선사한 바 있다

문화 공연을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

아우디 코리아는 유니버설 뮤직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아우디 라운지 by 블루노트(Audi Lounge by Blue Note)’를 진행하고 있다. 유니버설 뮤직(Universal Music)의 세계적인 재즈 레이블 ‘블루노트(Blue Note)’가 다른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는 것은 ‘아우디 라운지 by 블루노트’가 전 세계 최초다.

1939년 설립해 올해 75주년을 맞은 블루노트는 독일 출신 알프레드 라이온이 미국으로 건너와 설립한 재즈 전문 레이블로, 부기우기, 스윙, 비밥, 하드밥, 솔재즈, 퓨전 재즈 등 다양한 세부 장르의 재즈 음악을 선보여 왔다. 블루노트가 속해 있는 유니버설 뮤직은 전 세계 음반 시장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글로벌 음악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세계적인 뮤지션 ‘마룬 5’, ‘레이디 가가’ 등이 소속돼 있다. 아울러 음반제작부터 유통, 매니지먼트, 공연 등 음악 산업 전반을 아우른다.

‘아우디 라운지’는 다양한 문화 공연을 통해 고객에게 아우디가 지향하는 혁신적이고 다이내믹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자 하는 라이프스타일 마케팅의 일환이다. 아우디 라운지는 아우디의 대형 문화 공연 프로젝트인 ‘아우디 라이브’에 이은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요그 디잇츨 아우디 코리아 마케팅 총괄 이사는 “다양한 문화마케팅을 선도하고 있는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영화를 포함한 문화와 예술 분야에 후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고 있어 우리가 모바일을 채널로 사용하는 것은 중요하다. 이는 고객을 귀찮게 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실해 해 둬야 함을 의미한다. 전체 미디어 예산 중 25~28%를 모바일 미디어에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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