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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세계적 전기차 행사 'EVS28' 참가

5월 3~6일 일산 킨텍스에서 전기차 비전과 방향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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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창현⁄ 2015.05.01 16:15:53

▲한국닛산이 국내 선보이는 다목적 밴 전기차 ‘e-NV200’. (사진=한국닛산)


(CNB저널=안창현 기자) 전기차 분야의 선도기업 닛산이 축적된 전기차 기술 노하우와 미래 비전을 한국에서 공유한다.

한국닛산(대표 타케히코 키쿠치)은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 28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28)’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는 닛산 외에 150여개 관련업체가 400개 이상의 전시 부스를 마련한다.

정부 및 학계,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학술대회에는 닛산 대표로 야즈마 카즈오 닛산자동차 전기-하이브리드차(EV-HEV) 글로벌 얼라이언스 총괄이 참석할 예정이다. 카즈오 총괄은 이 자리에서 닛산의 전기차 비전 및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한편, 운송수단을 넘어서 더욱 스마트하게 발전해가는 향후 전기차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닛산은 참가기간 동안 100% 전기차 리프(LEAF) 및 다목적 밴 전기차 e-NV200을 전시한다. 특히 부스에서 리프를 이용한 가정용 전기공급시스템 '리프 투 홈(LEAF to Home)'을 시연, 닛산의 앞선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이사는 “EVS28은 닛산의 뛰어난 전기차 기술력, 배기가스 없는(Zero Emission) 사회를 향한 확고한 의지 및 비전을 한국에 소개할 최적의 기회”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사회에서 전기차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닛산의 세계 판매 1위 전기차 리프를 더욱 널리 알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닛산은 이번 EVS28 참가 외에도 국내 전기차 보급 및 인프라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제주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2015 서울모터쇼’ 등을 통해 리프와 전기차에 대해 지속적으로 알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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