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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라오스 MF 1호점 오픈…글로벌 브랜드 확장 이어간다

이달 말 핵심상권 플래그십 2호점, 연내 6호점 확대 운영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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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6.04.03 09:40:08

지난달 27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 방사이 지역에 위치한 맘스터치 현지 MF 1호점 오픈 당일 라오스 현지 소비자들이 입장 대기 행렬을 이루고 있다. 사진=맘스터치앤컴퍼니

맘스터치가 지난달 27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 현지 마스터 프랜차이즈(MF) 파트너사인 코라오 그룹과 함께 1호점 오픈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를 통해 본격적인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국계 라오스 기업인 ‘코라오 그룹’은 라오스 경제 10% 이상을 차지하는 현지 민간기업이다. 1997년 수도 비엔티안에서 자동차 조립·판매 사업을 시작, 라오스 내 자동차 판매 점유율 약 40%, 오토바이 부문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핵심 산업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금융·플랫폼·건설·레저·유통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왔다. 현재는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등 인접 국가로도 진출하며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비엔티안 방사이 지역에 위치한 MF 1호점은 현지 파트너사 코라오 그룹이 운영하는 오프라인 유통 채널인 제이마트 푸드코트에 입점했다. 방사이 상권은 물류·산업 인프라와 신흥 주거지가 혼합된 복합 상권으로, 직장인과 가족 단위 고객 유입이 활발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1호점은 정식 오픈 당일 100명 이상이 대기하는 오픈런 행렬이 형성됐다.

맘스터치는 이달 말 비엔티안 핵심 상권에 선보일 플래그십 형태의 추가 매장 오픈을 통해 현지 시장 공략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비엔티안 대표 상권 중 하나인 빠뚜사이 지역 내 ‘콕콕 메가몰’에 약 124석, 265㎡(약 80평) 규모의 대형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라오스는 전체 인구의 약 68%가 40세 미만으로 젊은 인구 비중이 높은 반면 아직 글로벌 브랜드의 출점이 많지 않은 상황이며, 특히 외식 및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시장”이라며 “현지 1호점 오픈을 통해 제품 경쟁력과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초기 반응을 확인했으며 치킨버거와 치킨 중심의 QSR(Quick Service Restaurant) 모델을 통해 연내 6호점까지 고객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지 유통 사업자인 MF 파트너사가 보유한 유통, 상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핵심 입지 중심의 매장 확대를 추진 중”이라며 “이달 말 2호점이 입점할 예정인 메가몰 또한 높은 소비 수요와 관광객 유입이 기대되는 전략 거점”이라고 부연했다.

또한 “이미 치킨이 대중화된 외식으로 자리 잡은 시장 환경에 비해, 맘스터치와 현지 경쟁사들의 치킨버거, 치킨 메뉴의 맛, 품질 격차가 큰 것으로 파악했다”며 “맘스터치는 라오스 현지 매장에 한국 본사와 동일한 계육을 공급하는 한편, 본사와 동일한 기준의 품질관리 가이드를 제공해 기존 현지 브랜드와의 품질 차별화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맘스터치는 싸이버거 외에도 매운 맛을 선호하는 현지 식문화 특성을 반영해 불싸이버거 등을 중심으로 한 핵심 메뉴 라인업을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워 현지 고객 경험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기대 이상의 압도적인 맛과 품질을 의미하는 ‘와우 테이스트 맘스터치(WOW TASTE MOM’S TOUCH)’ 브랜드 메시지에 기반한 마케팅을 통해, QSR 초기 시장인 현지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확대하고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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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라오스  싸이버거  코라오 그룹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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