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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예술감독, 27년 만에 伊프랑코 아비아티상 지휘자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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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왕진오⁄ 2015.05.06 10:59:47

▲정명훈 서울시향 예술감독.(사진=왕진오 기자)

(CNB저널=왕진오 기자) 서울시립교향악단 정명훈(62) 예술감독이 이탈리아 음악평론가협회가 수여하는 ‘2015 프랑코 아비아티 최고 음악 평론가상(Premio della critica musicale Franco Abbiati, 이하 프랑코 아비아티 상)’의 지휘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프랑코 아비아티 상은 매 시즌 음악계에 뛰어난 성과를 남긴 음악가와 작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이탈리아 클래식 음악계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1981년 이탈리아 베르가모시의 후원으로 음악학자인 고 프랑코 아비아티의 이름을 따와 창시된 이후 올해로 34회째를 맞았다. 이탈리아의 음악평론가, 음악학자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탈리아 국립음악비평가협회가 조직위를 맡고 있으며, 독주자, 지휘자, 성악가, 특별상 등 10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정명훈 예술감독이 ‘프랑코 아비아티 상’을 수상한 것은 1988년 이후 이번이 두 번째이며, 클라우디오 아바도, 리카르도 무티, 유리 테미르카노프에 이어 이 상을 두 번 수상한 지휘자로 기록됐다. 

2015년 수상자로는 이밖에 독주자 부문에 피아니스트 예브게니 키신, 성악가 부문에 소프라노 올가 페레차트코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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