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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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저널 = 김금영 기자) ‘다음에 하자’고 미루거나 실수를 반복하면서도 잘되기를 바라는 심리를 지닌 사람들에게 조언을 전하는 책이다. 저자는 미루는 습관이나 기대심리를 이겨낼 수 있는 극약 처방전은 간절한 목표를 갖는 것이라며, 어떠한 목표도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다면 단지 꿈에 그친다고 지적한다.
책은 크게 네 주제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로는 ‘간절해야 한다’고 짚으며 이를 위해서는 많은 것을 보고 호기심을 가지며 집중력을 길러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두 번째는 ‘기간이 정해져 있어야 한다’며, 이때 실패를 즐길 줄 알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세 번째는 ‘전략적인 실천이 있어야 한다’로 자신을 알고 욕심을 버리며 간절한 목표를 이미지화해야 한다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는 ‘리더가 되어야 한다’로, 소통과 은혜의 중요성, 그리고 반성의 자세를 갖춰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짚는다.
저자는 “나 또한 많은 실패를 경험했다. 실패를 경험하면서도 낙심하거나 스스로를 비하하거나 업신여기지 않았고 특히나 인생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았다”며 “실패할 때마다 스스로를 다그쳤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더 키우면서 행동으로 실천하고 실패를 이겨냈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한다.
백금기 지음 / 1만 2000원 / 보는소리 펴냄 / 24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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