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인 더 하이츠'가 9월 한국에서 라이선스 초연 무대를 갖는다. 사진은 공연 포스터.
브로드웨이 뮤지컬 '인 더 하이츠(In The Height)'가 9월 한국에서 라이선스 초연 무대를 갖는다.
뮤지컬 '인 더 하이츠'는 랩,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흥겹고 에너지 가득한 스트릿 댄스로 호평 받은 브로드웨이 화제작이다.
2008년 브로드웨이에서 첫 선을 보인 '인 더 하이츠'는 그 해 62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 작곡∙작사상, 안무상, 오케스트라상 등 4개 부문 수상, 2009년 그래미상 최우수 뮤지컬 앨범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 공연의 극작, 작곡, 작사 그리고 주연을 맡은 아티스트 린 마뉴엘 미란다는 '인 더 하이츠'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국내 라이선스 초연은 ㈜에스엠컬쳐앤컨텐츠(SM C&C)에서 제작하고, 이지나 연출과 원미솔 음악감독이 참여한다.
한편 뮤지컬 '인 더 하이츠'는 뉴욕의 라틴할렘이라 불리는 워싱턴 하이츠를 배경으로 이민자들의 애환이 담긴 삶과 꿈, 그리고 희망을 긍정적인 유머와 흥겨운 음악으로 승화한 작품이다. 9월 4일부터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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