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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 선정 전시]아뜰리에 아키 ‘회화, 시간을 멈추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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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435호 김금영 기자⁄ 2015.06.18 09:06:25

▲서상익, ‘익숙한 풍경 - Stairway’. 캔버스에 유채, 145.5 × 97cm, 2013.

▲ CNB저널, CNBJOURNAL, 씨앤비저널

(CNB저널 = 김금영 기자) 아뜰리에 아키가 동시대 한국 현대 회화를 이끄는 젊은 작가 3인의 그룹전 ‘회화, 시간을 멈추다’전을 6월 10일~7월 10일 연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민성식, 서상익, 정보영은 젊은 작가들의 활동이 정점을 이룬 2005년부터 주목받기 시작했다.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온 이들은 이제 40대 전후로, 한국 현대 회화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

민성식은 정상적인 비율과 원근법을 벗어난 이미지들이 각기 독립성을 띠는 불안정한 구도를 형성해 실재와 가상, 현실과 초현실의 경계를 오가는 공간과 시간을 만들어낸다.

극적인 서사 구조가 담긴 화면 구성으로 독자성을 인정받은 서상익은 이질적인 상황들을 자연스럽게 조합 및 구축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그리고 정보영은 어두운 공간과 빛이 중심을 이루는 독특한 화면 구성을 보여준다. 그의 작품 속 다양한 형태의 빛은 관람객을 캔버스 안으로 초대하는 주요 모티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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