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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 선정 전시]키미아트 ‘숨 쉬는 집 프로젝트 - 띵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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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439호 김금영 기자⁄ 2015.07.13 15:00:06

▲김소담, ‘이사’. 종이에 과슈, 24.5 x 33cm, 2015.

▲ CNB저널, CNBJOURNAL, 씨앤비저널

(CNB저널 = 김금영 기자) 키미아트가 2010년 ‘드로잉(Drawing)’을 테마로 첫 선을 보인 ‘숨 쉬는 집 프로젝트’의 두 번째 전시를 7월 7일~9월 4일 연다. ‘숨 쉬는 집 프로젝트’는 기획에 따라 작가들의 작품 성향 및 동향을 파악하는 키미아트의 프로젝트로, 올해는 ‘띵킹(Thinking)’을 테마로 19명의 작가(가수정, 김민영, 김선숙, 김소담, 김우진, 김주령, 김진욱, 김현실, 박효빈, 방수연, 백기은, 안준영, 양호상, 이지호, 이화평, 정규형, 정지은, 최은주, 현홍)가 참여한다. 19개의 스토리를 지닌 작품들은 어떻게 보면 무질서한 나열로 보이지만, 조금 다른 생각을 갖고 바라보면 정리된 선반의 그 무언가도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키미아트 측은 “현대인은 고도로 발달된 문명 속에서 서로 관계를 맺고 소통하며 훌륭한 삶을 이어가는 것 같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실체가 없고 생각(thinking) 없는 현실의 삶을 지속하고 있다”며 “예술 작품을 마주하는 순간조차 주체도 객체도 없는 사유 방식이 여지없이 나타나 생각할 수 있는 기회마저 박탈하기도 한다. 이번 전시는 성실함이 아닌 유연한 태도로 사유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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