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미술관은 4월 22일~6월 15일 군산-광양-포항을 차례로 거치는 지방 순회 전시 ‘別★同行(별별동행) 201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3월 29일~4월 19일 서울 OCI미술관에서는 본격적인 순회 이전 미리보기 전시가 개최된다.
미술관은 2010년부터 격년으로 개최해 온 이 전시의 제목 別★同行(별별동행)에 대해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별(작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전시를 하고, 미술관과 행복한 동행을 이어간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OCI미술관의 대표적 작가 양성 프로젝트인 ‘ Young Creatives(영 크리에이티브)’와 ‘OCI미술관 창작스튜디오’를 거친 작가들이 주로 참여한다.
올해 열리는 순회전에는 젊은 작가 18명 강호연, 권인경, 김정은, 남혜연, 박경종, 반주영, 범진용, 서재현, 씬킴, 애나한, 윤성필, 전은희, 정희정, 조현익, 최수진, 최현석, 허용성, 홍정욱이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신작 위주의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미술관 측은 이 전시가 “다종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의 매력을 각 지역에서 두루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과 지역사회 간의 긍정적인 교류와 소통의 터전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순회 전시 일정
△4/22~5/11 군산 예술의 전당 (개막식 4/22 14:00)
△ 5/13~5/25 광양 문화예술회관 (개막식 5/13 14:00)
△ 5/27~6/15 포항 중앙아트홀 (개막식 5/27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