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새롭게 선보인 2017년형 쏘나타.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의 중형 세단 쏘나타가 2017년형 모델로 새 단장해, 20일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현대차는 “새로 선보이는 쏘나타는 영 패밀리 고객을 위한 편의 사양이 집중 구성된 케어 플러스(CARE+) 트림을 신설하고, 1.6 터보 스포츠 패키지를 새롭게 추가 운영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2017년형 쏘나타는 또 최근 대형 쇼핑몰, 백화점 주차장 등 여성 밀집 지역에서 여성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운전석만 잠금 해제되는 ‘세이프티 언락’ 기능을 쏘나타 전 라인업에 적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중형 세단으로서 쏘나타를 이용하는 고객의 특성과 선호를 적극 반영했고, 전 라인업에 걸쳐 보다 합리적으로 사양을 구성했다”며 “이번 17년형 쏘나타로 대표 중형 세단의 입지를 다시 한번 다지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창현 isangahn@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