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안전한 어린이 통학길 위한 캠페인 실시
▲현대자동차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안전한 어린이 통학길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현대차의 캠페인 사이트.
현대자동차는 4일 서울대공원 분수광장에서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 보육기관 관계자 및 학부모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개선 지원 캠페인을 통해 선정된 보육기관에 스타렉스 통학버스 10대를 기증했다.
현대차는 지난 3월부터 교통안전 전문기관인 안실련과 함께 통학사고로부터 어린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통학차량 및 안전장치 장착을 지원하는 ‘엄마와 함께하는 어린이 통학사고 제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현대차와 안실련은 3월 25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 학부모 및 보육기관으로부터 어린이 통학버스 지원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된 사연을 토대로 현장 실사 및 안전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보육기관 10곳을 최종 선정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통학버스 및 안전기술 지원으로 어린이 보육기관 통학버스의 질을 높이는 한편, 어린이의 통학길이 안전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길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엄마와 함께하는 어린이 통학사고 제로 캠페인’은 총 3차에 걸쳐 진행되며 자녀를 어린이 보육기관에 보내고 있는 학부모 또는 어린이 보육기관장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안창현 isangahn@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