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엄홍길휴먼재단의 ‘휴먼스쿨 건립사업’ 후원
▲‘기아자동차-엄홍길휴먼재단 업무제휴 협약식’에서 기아차 박병윤 전무(왼쪽에서 세 번째), 엄홍길휴먼재단 엄홍길 상임이사(왼쪽 네 번째) 등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가 엄홍길휴먼재단과 함께 네팔 오지마을 어린이들을 위한 학교를 짓는다.
기아자동차는 13일 서울 양재동 기아자동차 본사에서 기아차 박병윤 전무, 엄홍길휴먼재단 엄홍길 상임이사 등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아자동차-엄홍길휴먼재단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기아차는 이번 협약을 통해 히말라야 산간, 오지 지역에 16개의 학교를 신축해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엄홍길휴먼재단의 휴먼스쿨 프로젝트 사업을 후원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휴먼스쿨 건립사업을 통해 히말라야 산간 지역의 어린이들이 열심히 공부하며 꿈을 키워나가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아차는 저개발국가와 소외계층을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안창현 isangahn@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