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VR 기기를 통해 보여지게 될 부산모터쇼 중계 영상의 예시. (사진=현대자동차)
6월 3일 개막하는 ‘2016 부산국제모터쇼’를 가상현실(VR) 생중계로 서울 한복판에서 관람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현대자동차가 부산모터쇼에 맞춰 서울 코엑스 소재 현대모터스튜디오 디지털에 VR 기기로 현대차 보도발표회 생중계는 물론, 전시관 가상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존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특히 6월 2일 현대차 보도발표회를 실시간 360° VR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대차 홈페이지와 현대모터스튜디오 디지털 체험관에서 생생한 발표현장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부산모터쇼 기간 현대모터스튜디오 디지털 VR 체험관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360° VR 기기와 헤드셋, 현장 사운드를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장비를 통해 굳이 부산에 가지 않아도 모터쇼의 열기를 체험할 수 있게 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이번 모터쇼 VR 생중계를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부산모터쇼에 관심을 가질 수 있고 모터쇼를 손쉽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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