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하이브리드차 글로벌 누적 판매 900만 대 돌파
▲토요타의 대표 하이브리드 모델 ‘프리우스’ 4세대. (사진=한국토요타자동차)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4월말 기준으로 토요타 하이브리드 차량의 글로벌 누적 판매가 900만 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1997년 12월 세계 최초의 양산 하이브리드 승용차인 프리우스를 출시한 이래, 2015년 7월말 800만 대를 돌파했고 약 9개월 만에 누적 판매 대수 900만 대를 달성했다.
최근 1년간 4세대 프리우스를 비롯, RAV4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하는 등 2016년 4월말까지 약 90개 이상의 국가에서 하이브리드 승용차 33개 모델, 플러그인하이브리드 1개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토요타 측에 따르면, 토요타는 각종 친환경차 개발에 필요한 요소 기술을 포함해 다양한 연료와 조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기술을 ‘21세기 환경 코어 기술’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앞으로도 토요타 하이브리드차가 보다 많은 고객의 선택을 받도록 하기 위해 고성능화와 비용 절감, 상품 라인업의 확대에 더욱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토요타 측 관계자는 밝혔다.
안창현 isangahn@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