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뉴 아우디 S8 플러스’ 출시
▲기존 모델에 파워와 드라이빙 성능을 더한 ‘뉴 아우디 S8 플러스’. (사진=아우디 코리아)
아우디 코리아(사장 세드릭 주흐넬)는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뉴 아우디 S8 플러스’가 국내 출시됐다고 알렸다.
13일 아우디 코리아에 따르면, ‘뉴 아우디 S8 플러스’는 기존 S8 모델보다 강력한 파워와 스포츠 드라이빙 성능을 갖춰 기존 모델명인 S8에 ‘플러스’를 덧붙였다.
V8 트윈터보 4.0리터 TFSI 엔진은 최고출력 605마력과 최대 토크 71.4㎏.m의 강력한 힘을 보여준다. 이전 모델에 비해 출력이 85마력 향상된 이번 스포츠 세단의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도달 시간은 3.8초이며 최고속도는 305㎞/h이다.
‘뉴 아우디 S8 플러스’의 강점으로는 경량 설계를 꼽을 수 있다. 차체의 대부분이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졌고, 아우디 스페이스 프레임(ASF)을 기반으로 설계돼 중량은 231㎏에 지나지 않는다.
외관 디자인은 디테일에서 프리미엄 모델다운 스포티한 매력을 드러낸다는 평가다. 전면과 후면에 S8 로고를, 프론트 펜더에는 V8 T 배지로 새로운 모델의 특색을 드러냈다.
또 다른 디자인 특징으로는 어둡게 변경한 테일 램프와 카본으로 한 겹 더 쌓인 유광 블랙의 디퓨저 인서트가 있다. 듀얼 브랜치 스포츠 배기 시스템은 좌우에 위치한 광택 블랙 색상의 타원형 배기관 2개로 갈라진다.
세드릭 주흐넬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뉴 아우디 S8 플러스’는 스포츠 세단의 기준을 한 단계 더 높인, 프리미엄 세단 세그먼트에서 아우디의 브랜드 포지션을 공고히 하는 최상위 스포츠 세단”이라며 “세단의 우아한 품격과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동시에 즐기길 원하는 고객들에게 만족감을 안겨줄 차”라고 소개했다.
‘뉴 아우디 S8 플러스’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2억 1300만 원이다.
안창현 isangahn@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