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시에나’, 美서 최고의 패밀리카 선정
▲토요타 시에나가 에드먼드닷컴과 페어런츠에서 최고의 패밀리카로 선정됐다. (사진=한국토요타)
토요타 시에나가 미국 에드먼드닷컴(edmunds.com)과 페어런츠(Parents) 매거진이 공동 주간해 최근 발표한 ‘2016 가족을 위한 최고의 차(Best Family Car of 2016)’에 선정됐다.
월평균 약 1800만 방문자가 이용하는 자동차 구매 플랫폼 에드먼드닷컴과 1926년 창간한 월간지 페어런츠는 매년 가족을 위한 좋은 차 10개 모델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로 9회를 맞았다.
충돌 테스트 점수를 포함한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퍼포먼스, 인테리어, 적재공간 등을 고려해 선정하고 있는데, 올해 토요타 시에나는 미니밴 부문에서 최고의 패밀리카로 뽑혔다.
페어런츠 매거진는 “넓은 내부공간을 자랑하는 시에나가 경쟁모델보다 앞설 수 있었던 이유는 유일한 4륜구동 미니밴이라는 점과 운전자 친화적인 컨트롤 기능으로 운전 중 도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총 801대가 판매돼 출시 이후 최고의 연도별 판매를 기록했다”며 “하계 휴가철을 포함,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시에나에 대한 문의와 판매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안창현 isangahn@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