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쿠페 감성에 RV 실용성 더한 ‘HR-V’ 국내 출시
▲혼다코리아가 콘팩트 SUV ‘HR-V’를 국내 출시했다. (사진=혼다코리아)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정우영)는 지난 2014년 LA오토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엔트리급 콤팩트 SUV ‘HR-V’를 국내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5일 혼다코리아에 따르면, HR-V는 혼다가 자랑하는 베스트셀링 SUV 모델 ‘CR-V’의 콤팩트 버전으로, 혼다의 탄탄한 기술력이 집약돼 있는 모델이다. 혼다 디자인 콘셉트인 ‘익사이팅 H 디자인(Exciting H Design)’을 바탕으로 쿠페 스타일의 날렵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한편 미국 고속도로 교통안전국(NHTSA)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하며 뛰어난 안정성을 입증 받았다. 이와 함께 멀티앵글 후방 카메라, 급제동 경보 시스템 등 첨단 안전 보조 장치를 탑재해 안전 주행을 지원한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대표는 “HR-V는 젊은 감각의 다이나믹 디자인에 뛰어난 안전성과 경쾌한 주행 성능을 겸비한 모델”이라며 “HR-V의 국내 출시를 통해 베스트셀링 SUV의 영광을 재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창현 isangahn@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