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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숨을 쉬고 꽃이 말을 하는 세계…갤러리엘르 '강준석 작가 개인전'

7월 16일~8월 4일 '섬으로 가는 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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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기자⁄ 2016.07.11 10:48:33

▲강준석, '그날의 악단'. 캔버스에 아크릴릭, 160 x 80cm. 2015.

역삼동 갤러리엘르가 숲, 정글, 비밀정원 등 이상적이고도 비밀스런 풍경을 작업하는 강준석 작가의 개인전 '섬으로 가는길'을 7월 16일~8월 4일 연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새롭게 선보이는 미공개 신작 및 제주의 풍경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가는 제주도에서 꾸준하게 작업을 하며 활동해 왔다. 그의 작업은 현실과 환상이 미묘한 경계를 이루는 비밀정원이 배경이다. 집이 숨을 쉬며 살아가고, 꽃이 말을 하며, 동물은 마치 인간처럼 삶을 이뤄 나가는 모습들이 하얀 캔버스 위에서 포착된다.


▲강준석, '섬으로 가는 길'. 캔버스에 아크릴릭, 160 x 130cm. 2016.

갤러리엘르 측은 "제주의 숲, 자연에서 얻은 작가의 경험들이 투영돼 화면에 동화적인 공간들이 드러난다. 그 공간들을 통해 작가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며 "동화 같은 아기자기한 구성과 따뜻한 감성이 돋보이는 자연의 풍경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삶을 교차하며 조화롭게 살아가는 모습들을 표현한다"고 밝혔다.


▲강준석, '피아노가 있던 숲'. 캔버스에 아크릴릭, 130 x 91cm.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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