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랙스, 올해 상반기 국내 완성차 수출 1위
▲쉐보레는 15일 부평 본사에서 임직원들 참석한 가운데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한국지엠)
쉐보레가 소형 SUV의 올해 상반기 국내 완성차 수출 1위 모델 등극하면서 글로벌 시장 누적 수출 80만 대를 돌파했다.
쉐보레 트랙스는 올해 상반기에만 총 12만5042대가 수출돼 국내 완성차 수출 모델들 가운데 1위 자리에 올랐다. 또 2012년 수출이 시작된 이래, 올해 상반기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총 80만4977대가 판매됐다.
설리번 부사장은 “앞으로도 뛰어난 상품성과 기술력을 갖춘 쉐보레 제품들을 전 세계 곳곳으로 수출해 더욱 많은 글로벌 고객들이 쉐보레의 뛰어난 제품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3년 초 국내 소형 SUV 시장을 개척한 쉐보레 트랙스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판매가 13.5% 증가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기존 1.4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과 더불어 지난해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1.6리터 디젤 모델을 선보이는 등 상품성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안창현 isangahn@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