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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Stratasys-3D Systems, 3D 프린팅 교육과정 협약

3D 프린팅 교육에 대한 제조사 인증 부여 등…국내 3D 프린팅 교육 업그레이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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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 2016.11.14 15:08:53

▲가톨릭관동대 4D프린팅융합연구센터(센터장 김규한)는 Stratasys, 3D Systems 등 3D프린터 글로벌 제조사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교육과정에 대한 협약을 맺고 3D 프린팅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사진은 가톨릭관동대 백락준 4D프린팅융합연구센터 부센터장(사진 왼쪽)과 D. Thomsen Stratasys 한국지사장. (사진=가톨릭관동대학교)

가톨릭관동대학교는 14일 오전 3D프린터 제조기업인 Stratasys,  3D Systems과 3D 프린팅 교육과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골자는 글로벌 기업 인증 엔지니어링 교과과정을 공동 개발해 운영하고, 관련 인력을 양성하는 내용이다.


가톨릭관동대는 글로벌 3D프린터 제조기업과 대학 간 공동교육과정 개설 및 인증프로그램이 대학에 개설돼 3D 프린팅 교육의 질적 성장에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했다.


Stratasys는 세계 3D 프린터 제조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알려졌다.


또 3D 시스템스는 세계 최초로 3D 프린터를 만든 회사로,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3D프린터와 재료, 소프트웨어 생산업체이다.


가톨릭관동대는 교내에 학생 및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3D 프린팅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한다. 


수강생에게 기업이 인증하는 교육인증서를 발급한다. 

▲가톨릭관동대 4D프린팅융합연구센터(센터장 김규한)는 Stratasys, 3D Systems 등 3D프린터 글로벌 제조사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교육과정에 대한 협약을 맺고 3D 프린팅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사진은 가톨릭관동대 백락준 부센터장, 오른쪽은 3D시스템즈의 아시아담당 디렉터 Michelle Baek씨. (사진=가톨릭관동대학교)


특히 우수 수료생은 Stratasys와 3D Systems의 3D 프린팅 교육 매니저 등으로 세계 곳곳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가톨릭관동대는 내년부터 교내 부설 연구소인 4D프린팅융합연구센터와 창업지원단, 의료융합대학 글로벌창업컨설팅학과 등에 관련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강신수 가톨릭관동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강원도의 미래 전략산업인 3D 프린팅 관련 산업분야에 대한 생태계 조성과 핵심인력 양성에 큰 도움을 받게 됐다"며 "특히 동해안경제자유구역 옥계 첨단소재융합산업지구에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3D프린팅 관련 산업 클러스터 조성에도 긍정적 신호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전 세계 3D 프린팅 시장의 규모는 지난 2013년 30억 7000만달러(약3조 4800억 원)에서 올해 70억 달러(약7조 9400억달러), 2018년 125억달러 (14조 1900억원)로 시장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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