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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왜 비아그라 등 발기부전제 364정을 샀을까

처방 내렸을 서창석 서울대병원은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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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영태⁄ 2016.11.23 09:01:49

▲화이자제약의 비아그라 정.


경향신문은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청와대의 의약품 구입 내역 자료를 토대로 청와대가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 팔팔정을 지난해 364정을 구매했다고 23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청와대는 지난해 12월 남성 발기부전 치료제인 한국화이자제약의 비아그라를 60정, 비아그라의 복제약인 한미약품의 팔팔정 50밀리그램을 304개를 각각 구입했다. 

이 의약품들은 모두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다. 경향신문은 당시 대통령 주치의였던 서창석 서울대병원장과 현 주치의인 윤병우 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에게 비아그라 처방 이유를 물었으나 아무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공식적으로 위촉된 청와대 주치의와 자문단, 의무실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경호원 등 청와대 전 근무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정상적으로 구매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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