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 2016.12.02 08:46:21
▲LG CNS 홈페이지 캡쳐.
LG CNS는 1일 이사회를 열어 2017년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하고 발표했다.
인사 결과 이동언 現 LG하우시스 CFO 상무는 LG CNS CFO로 승진했다.
이동언 신임 전무는 포항고, 영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85년 럭키(現 LG화학) 입사한 이후 2009년 LG화학 금융담당 상무, 2016년 LG하우시스 CFO로 근무했다.
또 신억기 LG CNS M&E사업담당, 정운열 LG CNS 공공사업담당, 이승욱 LG CNS 정보기술연구원장, 박상균 LG CNS 전략담당, 백성훈 LG CNS 스마트그린사업담당, 정정욱 LG CNS 업무홍보담당, 윤 석 LG CNS 법무담당 7명이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아울러 자매사 전입으로 이재명 現 LG상사 정도경영담당 상무는 LG CNS 정도경영담당 상무로 자리를 바꿨다.
LG CNS의 이번 인사는 시장과 사업환경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실질 중심의 조직을 만들기 위해 단행됐다.
이를 통해 성과주의와 책임경영의 구현, 기술 중심의 조직 역량 강화, 인재의 발탁과 사업 혁신 및 성과 창출 촉진 등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신성장 및 전략사업을 혁신하고 성과 창출 촉진을 위해 現 전략사업부를 에너지, 사이니지, 스마트빌딩 영역을 담당하는 스마트에너지사업부로 재편했다.
또 O2O (모바일), IoT, 빅데이터, 의료, 사내벤처 영역을 담당하는 미래신사업부로 재구성했다.
ERP운영 고도화 및 이행방식 혁신을 위해 ERP운영실을 ERP운영담당으로, 전사 품질 및 수주/이행 진단 강화를 위해 품질관리실을 품질관리담당으로 각각 승격했다.
특히 의료사업담당을 신설해 신규 진출사업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LG CNS 관계자는 "이번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통해 내실 성장의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