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보디가드’ 박성웅의 첫 뮤지컬 도전기가 공개됐다.
박성웅은 뮤지컬 ‘보디가드’에서 당대 최고의 여가수 레이첼 마론을 수호하는 냉철한 보디가드 프랭크 파머로 분해 관객들을 만난다. 연기력을 기본으로 극의 중심을 잡아야 하는 역할로서 카리스마와 부드러움을 동시에 지닌 인물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박성웅의 첫 뮤지컬 도전으로 관심을 모았다. 현장 관계자는 “박성웅은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진중하고 강렬한 카리스마 있는 모습은 물론 동료배우들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전하며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상대배우 레이첼 마론을 연기하는 뮤지컬 배우 정선아는 “연습 초반부터 대본을 거의 다 외워올 정도로 열의가 대단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쌓아온 연기 내공을 토대로 무대에서 연기하는 모습이 여유 있으면서도 매력적이더라. 특히, 배우들과의 호흡을 중요시 생각하며 배려가 넘치고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에서 역시 사랑 받는 배우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첫 뮤지컬 데뷔작에서 박성웅이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일지 관객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박성웅이 출연하는 뮤지컬 ‘보디가드’는 12월 15일 LG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