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연속 네이버 파워블로거에 오른 우승문(에인트)이 일상사진을 잘 찍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누구나 쉽게 읽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책을 출간했다.
여행이 일상적으로 모든 사람에게 쉼의 시간으로 거듭난 요즘은 여자친구나 가족들과 여행지에서 찍은 멋진 기념사진을 남기고 싶은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곳저곳에서 사진 촬영법을 찾아보고 서점에 가서 사진 잘 찍는 법을 알려주는 책을 사보려 하지만 정작 쉽게 설명해 놓은 책은 찾기가 생각보다 힘들다. 어려운 용어와 설명, 카메라의 조작법과 구조에 대해 장황한 설명이 이어지는 그런 책들을 보다가 포기하는 경우도 생긴다.
이 책은 사계절 풍경이나 아이 사진, 여자친구 사진 등 우리 생활에서 가장 요긴한 촬영 TIP들을 테마별로 구성했다. 어려운 용어는 쉽게 풀어서 필요한 부분만 간단히 설명했다. 일반인들이 실생활에서 도움이 되는 정도, 취미 활동에서 좀 더 잘하는 정도를 알려주는 책으로 군더더기 없이 꼭 필요한 부분만을 다룬다. 이를 통해 사진의 기본적인 기법을 익히고 자신만의 시선을 갖고자 노력한다면 자신만의 예술적 감각을 키우는 멋진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우승문(에인트) 지음 / 1만 8000원 / 북핀 펴냄 / 35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