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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관 "중견기업 돼도 기술있으면 벤처기업 자격 유지돼야" 개정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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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광현⁄ 2017.07.31 09:52:58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국회의원.(사진 = 국회)


중견기업이라도 벤처기업 특성을 갖춘 경우 지원을 이에 맞는 지원을 계속하도록 하는 법 개정안이 발의돼 눈길을 끈다.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국회의원이 지난 7월 28일에 대표로 발의했다. 

현행법상 벤처기업은 중소기업으로 돼 있다. 기업이 성장해 중견기업으로 규모가 커지면 벤처기업 지원을 받지 못하게끔 돼 있다. 

한편 공공기관에서 기술 능력을 인정받는 경우도 벤처기업으로 지정될 수 있다. 하지만 '기술성 평가'가 소위 안정적인 회사인지에 따라 심사돼 사실상 유명무실한 벤처기업 인증이란 의견이 일각에서 제기됐다. 이에 개정안은 중견기업이라도 벤처기업의 특성을 갖춘 경우 벤처기업에 맞는 지원을 계속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김병관 의원은 "신기술을 보유하면서 사업성이나 기술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은 기업을 계속해서 벤처기업으로 인정되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법 개정안 발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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