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 안전 운전 교육 프로그램 ‘드라이빙 스킬 포 라이프’ 성료

▲포드코리아가 지난 10월 28~29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드라이빙 스킬 포 라이프' 안전 운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 = 포드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포드의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인 ‘드라이빙 스킬 포 라이프(Ford Driving Skills for Life: 이하 DSFL)’ 안전 운전 교육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30일 밝혔다.
포드의 DSFL은 올바른 운전 교육을 통해 운전자 및 탑승자의 안전을 지키고 나아가 안전 운전 문화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2003년 포드가 미국 도로 안전청(Governors Highway Safety Association) 및 각계의 안전 전문가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출범시킨 이후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 중동 등 35개 이상의 국가에서 시행, 지금까지 약 82만 명 이상의 초보운전자들이 DSFL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DSFL은 국가별로 공익성과 전문성이 입증된 기관, NGO 및 안전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처음 DSFL을 시작했으며, 올해 2번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포드코리아는 올해 총 4번의 교육을 개최했으며 1~4차에 걸쳐 총 240여 명이 참석해 안전 운전 기술과 통합적인 안전 운전 솔루션을 습득했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DSFL의 공익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공익법인 한국생활안전연합과의 협업을 통해 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1, 2차 교육은 지난 7월 1일~2일 경기도 화성군의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진행했으며, 3, 4차 교육은 지난 10월 28일~29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 교육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3, 4차 DSFL 교육은 대학생, 기업 신입사원, 사회복지사, 응급 차량 운전사 등 20~40세 초보운전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안전 운전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안전 운전 기본 소양 교육 ▲올바른 운전 자세 교정 ▲차량점검 및 기기 조작 방법 ▲도로 및 속도별 제동 한계 ▲코너링 주행체험 등 초보운전자들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내용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으며, 실제 도로 주행상황에서 적용 가능한 안전 운전 기술들을 체험하는 과정도 진행되었다.
포드 자동차는 DSFL 외에도 지난 9월, 부주의 운전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안전 운전 문화 정착을 위한 ‘부주의 운전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포드코리아 전 직원도 안전운전 교육을 받고 안전주행을 다짐하는 ‘소셜 서약 캠페인’에 직접 참여해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솔선수범했다.
윤지원 yune.jiwo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