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열린 2017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세이브를 거두며 시리즈 MVP로 선정된 양현종 선수가 부상으로 지급된 기아자동차 스팅어 옆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기아자동차)
30일 잠실에서 열린 2017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기아타이거즈가 두산베어스를 꺾고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기아자동차가 한국시리즈 MVP로 선정된 양현종 선수(기아 타이거즈)에게 부상으로 기아차의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를 수여했다고 31일 전했다.
이번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양현종 선수는 두산 베어스에 1패를 안고 있던 26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차전에 선발로 나와 9이닝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거두며 시리즈 분위기를 반전시켰으며, 3승 1패로 앞서고 있어 우승 여부가 달린 30일 5차전에는 7대6 박빙의 상황에서 9회 말 등판해 1점 차 박빙의 리드를 지켜내며 세이브를 거두는 등 선발과 마무리에서 총 10이닝을 던져 실점 없이 팀의 우승에 중요한 2승을 견인한 공을 인정받아 시리즈 MVP에 선정되었다.
MVP 시상에는 KBO 구본능 총재와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 김창식 부사장이 시상자로 나서 양현종 선수에게 MVP 트로피와 스팅어 2.0T 드림에디션 모델을 전달했다. 양현종 선수는 제공받은 차량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차량에 직접 사인을 하고 입을 맞추는 등 기쁨을 표현 했다.
한편 기아차는 한국시리즈 3차전, 4차전, 5차전에서 각각 시구를 맡은 전소민, 수지, 유연석 씨에게 스팅어를 시구 차량으로 제공하기도 했으며, 25일 열린 1차전 5회 초에 광주 챔피언스필드 우측 외야의 스팅어 홈런존을 맞추는 홈런을 날린 두산베어스 오재일 선수에게도 부상으로 스팅어를 제공했다.
한편 기아차는 2012년부터 6년 연속 KBO자동차부문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며 ▲2017 KBO 올스타전 MVP 선수 스팅어 수여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 홈런존 운영 ▲야구 유망주 장학금 전달 프로그램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운영 등 다양하고 색다른 마케팅으로 야구팬들에게 젊고 역동적인 기아자동차의 브랜드를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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