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가 거침없는 돌직구로 제시카를 당황하게 했다.
12일 방송된 JTBC '믹스나인'엔 양현석과 특별 심사위원인 승리가 소속사 코리델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코리델에서는 3년만에 제시카가 예능 방송에 출연해 소속사 후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나서 눈길을 끌었다. 제시카는 3년 동안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솔로 앨범도 내고, 패션 브랜드도 계속 운영하고 있었다"고 답했다.
이때 승리는 제시카에게 "왜 이렇게 방송에 제시카가 안 나오는 거냐"라고 말했고, 제시카를 비롯한 양현석, 노홍철은 고개를 숙이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승리는 "솔직히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한다"며 대답하지 못하는 제시카에게 "JTBC여서 괜찮다. 다른 방송국이면 큰일나는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제시카는 현재는 소녀시대에서 나와 솔로로 활동 중이다. 승리는 "이번 믹스나인을 계기로 앞으로 다양한 방송 활동을 할 예정이냐"고 물었고 제시카는 "잘할 수 있다"며 방송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이에 또 승리는 "이제 라인 잘 타야 한다"고 돌직구로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JYP 연습생 신류진이 화제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