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30, 달 착륙 실패했던 우주비행사의 꿈 이뤄주다
초경량 대화면+OLED+음질 등 VR 최적화 기술 강조

▲LG전자가 LG V30와 구글 데이드림 뷰를 이용한 VR 체험과 관련한 영상을 제작해 28일 공개했다. (사진 = LG전자)
LG전자가 28일 한 편의 영상을 페이스북·유튜브 등 SNS에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1970년 달 착륙에 실패했던 우주비행사 짐 러벨(Jim Lovell, 90세)이 LG V30와 구글 데이드림 뷰로 달 착륙 VR 콘텐츠를 체험하며 오랜 꿈을 이루는 장면이 담겨 있다.
짐 러벨은 달 착륙을 위해 우주를 비행하던 중 산소 탱크가 폭발하는 사고를 당하고도 승무원 전원이 기적적으로 생환했던 아폴로 13호의 실제 선장이다. 그는 미국 최초로 두 차례 달 착륙 미션에 참여했지만, 달을 밟는 데는 실패했던 불운의 우주비행사이기도 하다.
이번 영상에서 짐 러벨은 47년 전 경험하지 못했던 달 착륙 순간을 LG V30를 이용한 가상현실로 생생하게 체험한다. 첨단 VR 기술로 꿈이 현실이 되는 경험을 한 짐 러벨은 영상 끝부분에 “꿈을 꾸는 한 실패는 없다”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영상의 주인공인 짐 러벨이 “꿈을 꾸는 한 실패는 없다”라고 말하고 있다. 그는 1970년 불의의 사고로 달 착륙 미션에 실패한 채 귀환해야 했던 아폴로 13호의 선장이었다. (사진 = LG전자)
LG전자는 이번 영상을 공개하면서, LG V30의 VR 성능이 타 브랜드 스마트폰보다 뛰어나다는 점을 강조했다.
먼저, 6인치 대화면 스마트폰 중 가장 가벼운 158g의 무게는 부담 없이 VR을 즐길 수 있을 만큼 가볍다.
최신 AP(Application Processor) 퀄컴 스냅드래곤 835와 기기 내부의 열을 빠르게 분산시켜주는 설계, 뛰어난 명암비와 빠른 응답속도의 올레드 풀비전 디스플레이 덕분에 고사양 VR 게임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배터리 효율성을 높인 독자 알고리즘과 소프트웨어 최적화, 3300mAh의 대용량 배터리, 50% 충전에 30여분 밖에 걸리지 않는 고속충전 기술 퀄컴 퀵차지 3.0(Qualcomm® Quick Charge™ 3.0 Technology) 등으로 더 오랜 시간 동안 안정적으로 VR을 체험할 수 있다.
LG V30는 음의 왜곡과 손실을 최소화해 주는 하이파이 쿼드 DAC(Digital to Analog Converter)을 탑재해 실감 나는 VR을 즐길 수 있는 음질의 조건인 임장감(臨場感)도 극대화했다.
LG전자는 이러한 LG V30의 VR 성능을 고객들이 체험해 볼 수 있는 이벤트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다음 달 25일까지 LG V30를 구매한 수험생 5천 명에게 최신 구글 데이드림 뷰를 증정한다고 밝혔다.
LG전자 MC마케팅FD(Function Division) 담당 김수영 상무는 “LG V30의 뛰어난 VR 성능을 통해 꿈을 실현한 짐 러벨 이야기처럼 LG전자 스마트폰의 진정한 가치를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지원 yune.jiwo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