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018년 5개 그룹사 신임사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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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12.27 09:32:09

윤지원

그룹사 임원 4명 승진…KT-그룹사 간 핵심인재 교류로 시너지 기대

▲KT 5개 그룹사 신임사장.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문환 BC카드 신임사장, 김진철 KT IS 신임사장, 우정민 KT DS 신임사장, 이철규 KT 서브마린 신임사장, 김윤수 KT파워텔 신임사장. (사진 = KT)

KT가 27일, 2018년 그룹사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KT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 대해 KT-그룹사 사이의 핵심인재 교류를 통한 KT그룹의 시너지 제고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4명의 그룹사 임원이 승진했고, 5개 그룹사 신임사장이 선임됐다.

그룹사에서는 윤동식 KT DS 고객서비스본부장, 차재연 BC카드 경영기획부문장이 상무에서 전무로, 문상룡 KT DS 이머징테크본부장, 박평권 나스미디어 광고본부장이 상무(신규 임원)로 승진했다.

BC카드 신임 사장에는 이문환 부사장, 신임 경영기획부문장에는 신광석 부사장이 각각 선임됐다. 또한, KT스카이라이프 운영총괄에 강국현 부사장이 선임됐다.

이번에 승진한 차재연 전무는 KT에스테이트 경영기획실장을, 임태성 전무는 KT SAT 사업총괄을 맡게 됐다.

아울러 KT IS 신임사장에는 김진철 전무, KT DS 사장에는 우정민 전무, KT파워텔 사장에는 김윤수 전무, KT서브마린 사장에는 이철규 전무가 각각 선임됐다.

이문환 BC카드 신임사장은 KT 전략기획실장, 경영기획부문장, 기업사업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우정민 KT DS 신임사장은 KT에서 IT시스템개발단장, 차세대시스템개발단장 등을 역임한 IT 전문가이다. 김윤수 KT파워텔 신임사장은 KT 영업 분야, 이철규 KT서브마린 신임사장은 KT 네트워크 분야 전문이다.

윤지원 yune.jiwo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