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KEB 하나은행장, '2018 평창 동계올림픽 & 동계패럴림픽 홍보관' 개관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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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12.27 17:55:50

윤지원

KEB 하나은행, 공익성 인정받아 '평창 지속가능성 파트너'로 선정

▲27일 개관한 '2018 평창 올림픽 & 패럴림픽 하우스'에 마련된 체험존에서 차범근 2017 FIFA 20세 월드컵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사진 오른쪽)이 가상현실(VR)을 이용해 봅슬레이 체험을 하는 모습을 허정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사진 뒷줄 왼쪽),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사진 앞줄 왼쪽), 이희범 조직위원장(사진 앞줄 오른쪽)이 흥미로운 표정으로 지켜보고 있다. (사진 = KEB 하나은행)

KEB 하나은행은 27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서울지역 홍보관인 '2018 평창 올림픽 & 패럴림픽 하우스'를 개관하고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KEB 하나은행 을지로 신축 본점에서 개최한 이 날 행사에는 함영주 KEB 하나은행장과 이희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장,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등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함영주 KEB 하나은행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 한다”며 “이곳 홍보관이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과 국민들에게 평창 동계올림픽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실 수 있는 대표적인 홍보 명소로 활용되어 성공적 대회 개최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축 본점 1층 로비에 마련된 '2018 평창 올림픽 & 패럴림픽 하우스'는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내내 운영된다. 홍보관 내에는 ‘체험존’, ‘전시존’ 등이 마련되어 방문자들이 다양한 평창 동계올림픽 체험과 함께 올림픽과 관련된 여러 가지 볼거리도 둘러볼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경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박세리 전 프로골퍼, 홍수환 전 프로복싱 선수, 허정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 등 여러 분야의 스포츠 영웅들도 참여해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함께 기원했다. 특히, 전 북한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정의성 선수가 참여한 ‘평화 올림픽 개최 기원 행사’를 별도로 진행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KEB 하나은행은 평창 동계올림픽 전용상품 '하나 된 평창 통장' 출시를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와 함께 상품 판매실적을 기부 활동과 연계한 공익성을 높이 평가받아 ‘지속가능성 파트너 인정 위원회’로부터 '평창 지속가능성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KEB 하나은행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공식 후원은행으로서 조직위원회의 운영자금 관리 및 입장권 판매대금 수납 등의 기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대회 기간 중 전용 영업점 설치를 통해 참가선수단, 조직위원회 관계자, 관람객을 대상으로 입출금 업무, 외국환거래 업무 등의 금융 편의도 제공할 예정이다.

윤지원 yune.jiwo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