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연속 내수 증가 이끈 최고 오토매니저 20명 대상

쌍용자동차가 지난 2~4일 제주도에서 실시한 2018 영업 마에스트로 워크숍에서 쌍용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 송영한 부사장(사진 첫째줄 오른쪽 네 번째)과 워크숍에 참석한 영업 마에스트로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지난해 우수한 실적을 거둔 오토매니저(AM, 영업직 사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사흘간 제주도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쌍용자동차가 8년 연속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해 14년 만에 내수 판매 최대 실적을 거두는 데 힘쓴 최고 AM인 ‘영업 마에스트로(Maestro)’ 20명을 대상으로 한 해의 노고를 치하하고, 포상 및 상호 교류 등을 통해 자부심을 고취하고 영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설명했다.

워크숍은 사외 강사의 강연을 시작으로 쌍용자동차의 2018년 비전 발표, 미래 자동차 트렌드에 대한 이해 그리고 AM 상호 간의 공감의 장, 판매 노하우 공유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AM들은 쌍용자동차의 마케팅 정책 및 영업 전략에 대해 이해하고,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상호 간에 영업 노하우와 정보를 공유했으며, 사외강사의 프로의식 강화 강의를 통해 AM의 역할과 자세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 관계자는 쌍용자동차가 AM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세일즈 프로세스, 상담 기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쌍용자동차가 내수 시장에서 8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영업 일선에서 힘쓴 AM 들의 노고 덕분이었다”며 “티볼리 브랜드와 G4 렉스턴은 물론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 등 한층 강화된 라인업을 통해 올해 역시 이러한 성장세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