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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30, 1월 판매량 전월 대비 5% 늘어…'라즈베리 로즈' 색상 인기몰이

출시 후 LG V30 판매량의 35% 이상 차지…LG G6도 이달 중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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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18.02.06 16:30:36

LG전자가 지난달 22일 출시한 LG V30 라즈베리 로즈 색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 LG전자)

 

LG전자가 최근 새로운 스마트폰 색상으로 선보인 ‘라즈베리 로즈’가 인기를 끌면서 LG전자 스마트폰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LG전자는 이 회사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30의 다섯 번째 색상으로 지난달 22일 출시한 라즈베리 로즈가 2주 만에 전체 판매량의 35%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 색상의 인기에 힘입어 LG V30의 1월 판매량도 전월 대비 5% 이상 증가했다. 

 

특히,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상반기 신제품 공개를 앞두고 있어 스마트폰 시장이 전반적으로 정체된 상황이어서 이번 LG V30 판매량 증가는 이례적이다.

 

라즈베리 로즈는 기존에 없던 강렬한 채도의 새로운 레드 계열 색상으로, LG V30 라즈베리 로즈의 후면은 빛의 반사각에 따라 깊이 있는 붉은색부터 생기발랄한 핑크빛까지 다양하게 표현된다.

 

LG전자는 라즈베리 로즈 색상의 아름다움에 대해 미국 IT 매체 GSM아레나를 인용해 설명했다. 이 매체는 최근 LG V30 라즈베리 로즈에 대해 “라즈베리 로즈 색상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는 영상이나 사진으로도 전달하기 매우 어렵다”며 “최근에 본 색상 중 가장 흥미로운 장밋빛”이라고 호평했다.

 

LG V30 라즈베리 골드. (사진 = LG전자)

 

LG전자 관계자는 특히 자신만의 돋보이는 개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여성 고객들이 LG V30 라즈베리 로즈를 선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모로칸 블루, 클라우드 실버, 오로라 블랙, 라벤더 바이올렛 등 LG V30의 기존 네 가지 색상은 구매고객의 남녀 비율이 거의 비슷했던 반면, 라즈베리 로즈는 여성 구매비율이 약 70%로 압도적으로 높다는 것.

 

LG전자는 이보다 앞서 출시된 라벤더 바이올렛이 남녀 구분 없이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은은하고 로맨틱한 보라색으로 인기를 끈 데 이어 라즈베리 로즈 색상이 여성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취향대로 즐기는 세련된 색상을 계속 추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2월 중순에는 LG G6에 라즈베리 로즈를 적용한 제품도 출시해 지금의 인기몰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LG전자 MC상품기획담당 박희욱 상무는 “매혹적인 열정의 장밋빛 색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라즈베리 로즈처럼 LG전자만의 특별한 스마트폰 색상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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