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뮤지엄이 ‘웨더(Weather):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 전시 관람객 30만 명 돌파를 기념해 11월 25일까지 전시를 특별 연장한다.
지난 5월 개막한 ‘웨더(Weather):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 전시는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매일의 날씨에 대한 작가들의 색다른 시선이 담긴 작품들을 선보인다. 많은 관심 속에 관람객 30만 명을 넘어섰고, 이는 2015년 12월 디뮤지엄 개관 이후 역대 전시 중 최다 관람객수다.
디뮤지엄 측은 “주말뿐 아니라 주중에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며 일평균 2000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미술관을 찾고 있다”며 “관람객들의 관심에 힘입어 10월 28일까지 예정됐던 전시의 마지막을 봄부터 겨울까지 사계절 모든 날씨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11월 25일까지 전시 연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시의 특별 연장을 기념하는 ‘#오늘나의하늘’ 이벤트를 진행한다. #디뮤지엄 #오늘나의하늘 두 가지 해시태그를 직접 찍은 하늘 사진과 함께 본인의 SNS 계정에 포스팅한 후 미술관 티켓 박스에 보여주면 본인에 한해 10월 28일까지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본 이벤트 참여자에 한해 추첨을 통해 추가로 다양한 선물과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디뮤지엄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웨더(Weather):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는 날씨의 다양한 요소를 사진, 영상, 사운드, 설치 작품을 통해 감각적으로 경험하면서 날씨에 대한 감수성을 확장하는 전시다. 시시각각 변하는 날씨의 요소들(햇살, 눈, 비, 안개, 뇌우 등)을 매개로 작업해 온 아티스트 26명의 다양한 시선이 담긴 17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