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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복지재단, 미얀마 낙후지역 학교 건물 신축

낡은 단층 건물 3층 건물로 신축…칠판·책상 교체 등 4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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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18.11.01 10:53:13

미얀마 ‘수웽따웅 사원 학교’의 교사들. (사진 = KT&G복지재단)

KT&G복지재단이 31일 미얀마 양곤시 외곽 지역에 위치한 ‘수웽따웅 사원 학교(Zayar Shwetaung monastry school)’에서 이 학교의 신축 교실 건물 준공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수웽따웅 사원 학교는 미얀마 양곤 시내에서 30km 떨어져 있으며, 유치원부터 초·중·고교 과정을 모두 가르치는 종합 교육기관이다. 현재 이 학교에 다니는 학생은 모두 947명인데, 대부분 가정 형편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KT&G복지재단에 따르면 이 학교는 그동안 단층짜리 교실 건물로 운영되어 왔는데, 건물이 너무 낡아 학생들의 안전에 위협이 된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재단은 지난 4월부터 기존의 낡은 교실을 헐고, 3층짜리 건물을 신축해 15개 교실을 새로 지었으며, 여기에 칠판과 책상, 걸상 등 교육에 필요한 기자재를 교체하는 등 모두 4억 원을 들여 교육환경을 개선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 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미얀마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 양성과 경제적 자립에 작게나마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KT&G복지재단이 새로 지은 '수웽따웅 사원학교' 교실 건물. (사진 = KT&G복지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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